📞 SBS 방송 MC, 위펍의 작가 추천!

추석 특집, 맡김레터 특별 레터!

2023. 9. 27.

2023. 9. 27(수) | #21

📑오늘의 이야기: 풍성한 한가위 특집

ㆍ위펍의 특별한 저자 추천

ㆍ굿즈 제작, 신시어리 인터뷰

ㆍ혹시 번역가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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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께 드리는 위펍 추천,

출판을 원하는 특별한 저자를 소개합니다!

건축 분야, <장소의 발견>

건강 분야, <가짜 건강>

누구나 쉽고, 아름답게

굿즈 제작사 '신시어리'

🧸 '신시어리'는 도서 구매시 선택하는 굿즈부터, 펀딩에 사용하는 패키지까지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만들고 있어요. 가장 큰 특징은 약 4개월의 개발과 개선 과정을 거친 '신시어리'만의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정말 특별하고 퀄리티 있는 굿즈를 경험하고 싶다면, 신시어리를 추천드려요!

💡 인터뷰 전문에서 볼 수 있는 내용

- 최근 제작요청이 많이 들어오는 굿즈

- 굿즈 패키지 제작 Q&A

- 굿즈 주문시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

- 담당자님이 뽑은 반응 좋았던 굿즈

클릭 시, 인스타그램으로 이동

: 최근 신시어리에서 인기있는 굿즈

🎠 신시어리 최희주:

가을이 시작된 지금, 브랜드에서 갖아 많이 찾는 굿즈 Top 5는 '슬로건 다이어리', '인스타 피규어', '포시즌 블랭킷', '리유저블 캘린더', '페이퍼링 캘린더'입니다. 인스타 피규어는 신시어리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굿즈이기도 해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굿즈거든요. 별도 비용을 추가하여 키링으로 만들거나 사무실, 행사 부스 등 컨셉으로 제작하는 브랜드도 많이 있습니다.

맡김레터 구독자분들을 위해 TIP을 드릴게요.

굿즈 제작을 담당하게 되면, '시즌에 맞는 굿즈' 또는 '요즘 트렌드'에 대한 고민이 드는 순간이 있잖아요? 우리 브랜드가 굿즈로 더 트렌디하게 보이거나, 혹은 SNS 피드가 우리 브랜드 굿즈로 가득 찼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때요. 그럴 때 신시어리의 큐레이션 페이지를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시어리에서 다양한 상황과 컨셉에 맞는 굿즈를 선별하여, 업데이트하고 있답니다.

: 혹시 기존에 없는 형태의 굿즈 제작을 받으신 경우도 있으신가요?

패키지 굿즈 제작 사례(품목 개수와 비용 등)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패키지 자세히 보기는 클릭

🎠 신시어리 최희주: 사람 크기의 등샌대부터, 귀마개와 와이셔츠까지 다양한 굿즈 아이이디어를 제안받고 있어요. 이 중 일부는 실제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고객분들이 애타게 찾으셨던 삼색펜이나, 어드벤트 캘린더를 닮은 키트 패키지는 고객분들의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직접 개발한 제품들입니다.

사업 초기에는 특정 브랜드에서 원하는 형태의 굿즈를 그떄그때 소싱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했었습니다. 현재는 굿즈의 퀄리티를 위해서 4개월 이상 신시어리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제품을 개선한 굿즈만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선택하는 패키지와 구성품의 종류, 그리고 제작하시는 수량에 따라 17,000원에서 70,000원까지 키트 개당 단가가 다양해요. 자세한 내용은 가이드 페이지에서 원하시는 형태를 선택하시면, 쉽고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혹시 대략적인 예산이나 컨셉이 정해지셨다면 전문 큐레이터와 상담해보세요. 1:1 전담으로 여러분의 브랜드와 상황에 맞는 구성품과 패키지를 제안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키트(패키지) 굿즈 제작 시, 다른 곳에서 제작한 상품도 함께 패키징이 가능하나요?

🎠 신시어리 최희주:

네 가능합니다 .외부에서 제작하신 고객 물품은 최대 2품목까지 키트에 함께 포장이 가능해요. 다만 관리 및 포장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예컨대 신시어리의 패키지는 신시어리의 굿즈가 꼭 맞게 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외부 물품을 넣으시는 경우 제작 전 샘플을 대여하셔서 사이즈를 확인하시거나 담당 큐레이터에게 직접 보내주시는 과정을 필수로 진행해요....

신시어리의 굿즈 제작 사례는 [인터뷰 전문 보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전문 보기!

혹시, 번역가 찾으셨어요?

영어 번역가 송이루님

출판은 국내 작가 뿐만아니라 해외 번역도서 출간도 있죠. 국내에는 영어 번역과 함께 일본어 번역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요. 🅰영어 번역을 하고 있는 송이루 번역가님,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는 박현아 번역가님을 소개드립니다.

💡 인터뷰 전문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

- 어떤 분야의 번역을 주로 하고 있는지

- 좋은 번역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

- 외국 도서 소개 또는 작가로서의 활동

- 번역 문의 콘텍 포인트

: 외서는 검토서 작성을 해야 하잖아요. 혹시 검토서 작성시 특별히 주의깊게 보시는 부분이나 신경쓰는 점이 있으실까요?

🅰 영어 번역가 송이루:

저는 번역 검토서를 작성할 때 아마존 독자평을 자세히 읽어보며, 논란이 일거나 호불호가 갈릴 만한 주제가 있는지 찾아보고 있어요. 사실 보편적이고 무난한 내용이 번역하기에는 훨씬 수월합니다. 하지만 독자에게는 저자의 생각이나 주장이 독특하고 전문성을 다룬 책이 훨씬 흥미롭게 와 닿을 수 있어요. 저 역시 그런 책을 읽고 있습니다.

개성이 뚜렷한 책은 예쌍치 못한 지점이나 표현에서 독자가 불편함이나 당혹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그런 민감한 부분이 없는지 독자평을 찬찬히 살펴보다 보면 다양한 관점을 두루 접할 수 있어요. 그럼 번역시 오해를 일으키지 않을 적절한 용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번역을 위해서는 그 언어의 문화와 우리나라의 문화를 잘 잇는 노력도 필요한 것 같아요. 더 좋은 번역을 위해서 평소에 어떤 것을 참고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영어 번역가 송이루:

맞아요. 저는 주로 영미권 유튜브나 온라인 신문과 잡지 칼럼을 통해 해외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신간 정보를 얻기도 해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뉴스레터도 구독하고 있어요.

특히 유명 신문사나 연구소 등에서 발행하는 무료 뉴스레터는 매일 또는 매주 중요한 소식을 간략하게 정리해 알려줘서 편리해요.

인터뷰 전문 보기!

일본어 번역가 박현아님

: '번역은 창조적일 수밖에 없다'는 말이 있어요. 저도 생각해보니 한글과 딱 맞는 표현이나 국가나 문화권마다 새로운 개념의 단어 등이 있을 것 같더라구요. 휘게나 라곰같은 단어처럼요. 이럴 때 번역가님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일본어 번역가 박현아:

저는 원어로 읽었을 때와 한국어로 표현했을 때, 느낌과 뉘왕스가 최대한 비슷한 용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하는데요. 단어를 꼭 단어로 번역하지 않고, 서술어로 풀어 쓰며 자연스럽게 의미를 전달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본어에 코모레비(こもれび )라는 단어가 있어요. 일본어에서는 단어로 쓰이지만, 우리나라 말로 번역할 때는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라고 풀어 쓰는 것처럼요. 정 생각이 나지 않을 땐 주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번역한 도서 중에서, 기억에 남는 도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일본어 번역가 박현아:

<거미줄 바이올린>과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그 중에서 <거미줄 바이올린>은 일본의 의대 교수가 취미로 '거미줄로 바이올린을 켤 수 있을까?'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한 이야기에요. 자신의 전문 분야도 아닌데 개인적인 호기심만으로 직접 거미를 잡아 실험을 진행하고, 논뭉르 작성하여 학회에 발표까지 한 작가님의 열정에 감탄하면서 번역했던 기억이 납니다.